어린이(학습자)  능동적 학습을 위한 어른의 자세

 

  1) 어린이가 놀이건 미술이건 그들이 집중하여 활동을 하고 있을때는 방해하지
    않습니다.

     

      어른이 간섭하고 도와주게 되면 ..우리 어린이들이 사용하면서 개발되어야 할
    여러 가지 능력을 발달시킬수 있는 기회를  뺏는것인지도 모릅니다.

   

  2) 질문을 하고 어린이가 답할때까지 충분히 기다려 줍니다.

 

    그리고 답이 틀렷어도 고쳐주지 않습니다.
    어른이 원하는 답을 하지 않거나 틀린 답을 말해주지 않습니다.

 

    바로 어른이 정답을 알려주었을 경우
  ( 그것이 어른 나름대로 ..칭찬과 배려와..등등으로 하더라도)

      어른이 수정해주는 것이 반복되면 어린이는 생각하려 들지 않을 겁니다.

 
      본인이 생각하여 틀린 답을 말하고.수정을 당하느니..
      모른다고 하고 어른이 정답을 알려주는 것을 어린이들은 선택할것이기 때문입니다.

 

      틀린 답을 말하면...더 쉬운 답이 나오는 질문을 통하여 어린이가 ..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이 .. 어쩌면 어린이가 더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습득한 지식은 우리 어린이들이 살아가는
    또는 학습하는 기반이나 토대가 되어

 
      어린이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 능력을 발달시켜줄것입니다.

      ( 교육은 그릇안에 지식을 담는 것이 아니라,지식을 담을 그릇을
      크게 하는 것이란 측면에서)

 

    3) 어린이가 스스로 활동할수 있는 물건-구체적인 물건을 많이 그리고
      다양하게 제공해주세요.
     

    능동적 학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독서나 문제집 보다는 장난감이나
 놀이기구나 음악 도구나 미술도구 또는 과학 실험 처럼 구체적인 물건을 많이 그
  리고 다양하게 준비해주세요.

 
    이런 구체적 물건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은 어린이가 능동적으로 학습을 다양하게
  할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됩니다.